
강원음악창작소는 오는 14일 오후 1시30분, 춘천시청 광장에서 ‘2025 강원음악창작소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번 쇼케이스는 2025년 음원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된 지역 뮤지션 강휘, 상송제이, 정의만, 해비치밴드, 곽다한밴드 등 총 5팀이 참여해 새롭게 완성된 곡들을 무대에서 선보인다. 록, 팝, 발라드 등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제작지원 결과 강휘, 상송제이, 정의만, 해비치밴드는 싱글 앨범 지원을 통해 각각 1곡씩 발매되었으며, 곽다한밴드는 EP 앨범 지원으로 총 3곡을 발표하게 된다. 쇼케이스 현장에서는 이 곡들이 처음으로 라이브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강원음악창작소는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음악인들에게 작곡·편곡, 프로듀싱, 녹음, 믹싱, 마스터링, 프로필 촬영 등 음원 제작 및 발매 전 과정을 지원해왔다. 특히 전문 멘토들의 밀착 피드백을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며 지역 뮤지션들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공연 당일에는 쇼케이스 무대와 함께 뮤지션 굿즈 및 기념 CD 증정 이벤트도 마련돼 관객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강원음악창작소 관계자는 “이번 쇼케이스는 지역 뮤지션들의 새로운 음악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라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춘천시가 조성하고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강원음악창작소는 지역 음악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며 대중음악 창작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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