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음악창작소는 오는 10일 오후 3시 강원음악창작소 1층 아니마떼끄 공연장에서 기획공연 ‘2023 감자國(국) 페스타’를 개최한다.
‘감자국 페스타’는 지역 뮤지션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29일 춘천을 시작으로 원주와 강릉 클럽에서 ‘감자국 라이브’를 열고 본선 무대에 오를 총 6팀을 선발했다. 이날 공연에는 춘천 출신 ‘그림하일드’ ‘밴드 SiiiL’을 비롯해 원주 출신 ‘김선인’과 ‘해비치밴드’가 무대에 오른다. 강릉 출신 ‘김다함트리오’와 ‘곽다한밴드’도 출연한다. 이들은 총 상금 1,000만원을 두고 락과 재즈, 포크 등 다양한 장르의 자작곡을 선보이며 경연을 펼칠 에정이다.
한편,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강원음악창작소는 지역 음악인들의 창작 활동에 필요한 시설 및 프로그램을 지원, 대중음악 창작 생태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