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뮤지션들의 기획공연
강원음악창작소는 오는 10일 기획공연 ‘2023 감자國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기획공연 ‘감자國 페스타’는 이날 춘천시 서면에 위치한 강원음악창작소 1층 아니마떼끄 공연장에서 오후 3시부터 2시간에 걸쳐 강원 지역 뮤지션들이 한자리에 모여 팀별 소개와 함께 경연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역 뮤지션 발굴과 클럽 활성화를 위한 ‘감자國 라이브’ 공연이 앞서 8월 29일 춘천을 시작으로 8월 30일 원주, 8월 31일 강릉 클럽에서 진행, 지역별 4팀씩 총 12팀의 지역 뮤지션이 출연하였고, 현장투표를 통해 선정된 6팀이 오는 10일 총 상금 1000만 원을 두고 경연을 펼친다.
이번 ‘감자國 페스타’에는 춘천 출신 <그림하일드>, <밴드 SiiiL>, 원주 출신 <김선인>, <해비치밴드>, 강릉 출신 <김다함트리오>, < 곽다한밴드>가 출연하여 락, 재즈, 포크 등 다양한 장르의 자작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춘천시가 조성하고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강원음악창작소는 지역 음악인들의 창작활동에 필요한 시설 및 프로그램 지원을 통한 대중음악 창작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