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27일부터 '2022 강원음악창작소 마스터클래스'를 실시한다.
'2022 강원음악창작소 마스터클래스'는 지역 음악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예비 음악인들이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전문 뮤지션이 직접 지도하고 시연을 펼치는 공개 강연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총 4회 진행되며 1회차는 이동준 영화음악감독이 '영화음악의 이해와 제작과정'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강연에 나선다.
이동준 영화음악감독은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쉬리', '7번방의 선물' 등 다수의 영화음악 제작에 참여한 실력 있는 감독으로, 대종상·청룡영화제 음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오는달 24일에는 장태웅 베이시스트와 이근형 기타리스트의 강연이 있으며, 오는 10월 15일은 인기가수 '유미' 등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들의 강연이 차례대로 진행될 계획이다. 김흥성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마스터클래스는 현장접수를 통해 지역 음악인뿐만 아니라 음악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민희기자 minimi@kwnews.co.kr
입력 : 2022-08-22 17:23:45 (21면)